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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의 몸(내부구조)

최고관리자 0 10,929 2008.06.11 16:56
공룡을 살아 있는 동물로서 이해하려면 크기나 무게, 이빨의 길이와 같은 외형적인 사실과 함께 실제의 생물학적 특징을 알아내야만 한다.

우선 공룡의 뼈 구조는 화석으로 알 수 있다. 또 오늘날의 악어나 새, 포유류를 조사함으로써 공룡의 내부 구조와 근육도 짐작할 수 있다. 이들 동물처럼 공룡의 뼈도 근육을 지탱하고, 뇌나 심장 등의 내부 기관을 보호하며, 혈액을 만드는 골수를 지닐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공룡은 종류에 따라 뼈의 형태도 달랐다. 예를 들어 무거운 공룡은 굵고 단단한 가슴뼈로 육중한 몸을 지탱했고, 가벼운 공룡은 속이 빈 가슴뼈를 가졌다. 커다란 구멍이 나 있는 대형 수각류의 머리뼈와 거대한 용각류의 속이 빈 척추뼈는 둘다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였다. 육식 공룡과 초식 공룡의 소화관, 이빨, 발톱은 먹이에 따라, 또 공격과 방어의 방법에 따라 다양했다.

▶뼈

모든 공룡이 척추동물의 기본 골격인 머리, 척추, 어깨와 골반, 다리와 꼬리를 갖추고 있지만 각각의 뼈는 매우 다양하다. 거대한 초식 공룡은 육중한 몸을 지탱하기 위해 다리뼈가 크고 두텁다. 동시에 이들은 다른 뼈의 무게를 줄였다. 무게가 절반으로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뼈는 철골 구조처럼 강하다.
이와 달리, 작고 날쌘 공룡은 오늘날 동물들처럼 가늘고 긴 뼈를 발달시켰다. 이들 뼈의 안쪽은 가볍고 성긴 뼈로 차 있으나 바깥은 아주 치밀한 뼈로 둘러싸여 있다.

▶턱

육식 공룡이나 용각류의 턱은 단순하여 입 속에서 먹이를 씹을 수 없었다. 대신에 먹이를 찢어서 통째로 삼킨 다음 내장에서 소화시킨다.

▶목구멍

대부분의 새와 공룡은 마실 때 호흡을 멈추어야만 하지만, 티라노소러스의 목구멍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식사 중에도 호흡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위

아주 강력해서 쇠도 녹일 수 있었을 것이다. 초식 공룡은 위에 든 수많은 돌(위석)로 음식물을 갈아 으깼다. 티라노소러스와 같은 육식 공룡의 경우 소화를 돕기 위해 돌을 삼켰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심장

거북과 같은 파충류가 2심방 1심실이거나 불완전한 2심실인 데 반하여 공룡은 동맥의 피와 정맥의 피가 한데 섞이지 않았다고 추정된다.

▶폐

폐 자체도 아주 컸지만 몸 구석구석까지 쉬지 않고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서 공기 주머니(기낭)가 여러 개 있었다.

▶창자와 항문

육식 공룡인 티라노소러스는 소화 흡수가 쉬운 고기를 먹었기 때문에 양분이 적은 나뭇잎을 먹는 초식 공룡보다도 창자가 훨씬 짧았다. 다른 파충류나 새처럼 똥, 오줌, 알이 모두 항문으로 나왔다.

▶생식기와 생식기를 지탱하는 뼈

악어나 거북과 마찬가지로 보통때는 공룡의 생식기가 몸 속에 들어 있었다. 생식기를 지탱하는 뼈가 큰 것이 수컷이다. 암컷은 알을 쉽게 통과시키기 위해 이 뼈가 작다.

▶꼬리 근육

꼬리는 강력한 근육에 의해 지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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