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남해안 공룡 화석지'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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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남해안 공룡 화석지'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최고관리자 0 11,279 2007.06.28 12:19


2007.4.20
'남해안 공룡 화석지'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문화재청·전남도·경남도 업무협약 맺어... 내년 1월 신청서 제출

 

 

남해안 일대 '공룡 화석지'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사업이 추진된다.0005.jpg

문화재청과 전라남도, 경상남도가 '남해안 일대 공룡화석지'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과 관련해 협약을 체결했다. 유홍준 문화재청장과 박준영 전남지사, 김태호 경남지사는 20일 오전 서울고궁박물관에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서승조 진주교대 교수와 강정태 전남대 총장, 허민 전남대 공룡센터연구소장, 이승환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업본부장, 이인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한국위원장, 이상해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한국위원장 등도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공룡 화석지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신청 작업과 후속조치 등 제반 사항을 함께 추진하고 이를 성실히 이행한다"고 돼 있다.

또 "문화재청과 경상남도, 전라남도는 동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ㆍ재정적으로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 한다"와 "신청대상지의 지리적 범위는 IUCN 한국위원회의 의견을 받아 추진한다", "등재 신청서는 전남대학교 한국공룡연구센터가 주관해 작성하기로 한다"고 돼 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가 추진되는 남해안 일대 공룡화석지는 ▲해남 우항리 공룡·익룡·새발자국 화석산지(천연기념물 394호), ▲보성 비봉리 공룡알 화석 산출지(천연기념물 418호), ▲화순 서유리 공룡발자국 화석지(전남도 기념물 180호), ▲여수 낭도리 공룡발자국 화석지·퇴적층(천연기념물 434호), ▲고성 덕명리 공룡·새발자국 화석산출지(천연기념물 411호) 등이다.

남해안 일대 공룡 화석지는 중생대 백악기에 해당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로서 매우 다양한 공룡 화석이 산출되고 있다. 그리고 규모가 매우 넓으면서 보존 상태가 완벽한 공룡알 화석산지, 세계최대규모의 익룡 발자국 화석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물갈퀴새, 새발자국 등이 특징적이다.

경상남도는 이들 공룡화석지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전남도와 공동으로 200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했으며, 국제 공인을 얻기 위해 국제심포지엄 등 학술행사를 열기도 했다.

앞으로 이들 3개 기관은 신청대상범위를 확정하고 신청서를 작성할 계획이며, 내년 1월말까지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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