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은 “방산,조선부문에서 해외 사업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방산,조선부문에서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한 중장기 경쟁력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현지 생산 거점 및 지분 투자는 필요했으나 규모나 방식을 고려했을 때 단기적으로 주가 조정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결 영업이익.
방산·조선수주에 한화오션 포함 작년 말 기준 수주잔고 127조원 R&D비용 증가…장기 성장 기대 그룹 시가총액 ‘5위’ 다툼 치열 한화그룹 전체의 수주잔고가 100조원을 넘어섰다.
그룹의 주력 계열사가 최근 국내 산업계에서 ‘유이하게’ 잘 나가는방산·조선업종에서 펄펄 날아오른 덕이다.
이날 증권가 리포트를 보면, 키움증권 이한결 연구원은 "방산,조선부문에서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한 중장기 경쟁력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현지 생산 거점 및 지분 투자는 필요했지만, 규모나 방식을 고려했을 때 단기적으로 주가 조정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DB금융투자 서재호 연구원도 "주주가치.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전략적인 대규모 투자를 통해 글로벌방산조선해양우주항공 톱-티어로 한 단계 더 도약함으로써 다시 한 번 기업가치의 퀀텀 점프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 증권가 "현금 흐름 양호한데.
유증 선택 아쉬워"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이번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전략적인 대규모 투자로 글로벌방산·조선해양·우주항공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라며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으로 더욱 다양한 무기체계 포트폴리오를 갖춰 퀀텀점프를 이뤄낼 방침"이라고 전했다.
8000억원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해양방산·조선해양 생산 거점 확보 등에 활용한다.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주 배정일은 내달 24일, 구주주 청약은 오는 6월 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실권주 일반 공모 청약 기간은 6월 9일부터 10일까지다.
이밖에 해외방산생산 능력 구축에 1조원, 해외방산조인트벤터(JV) 투자에 6000억원, 해외조선소 확보에 8000억원, 국내 추진장약(MCS)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6000억원, 무인기 엔진 개발 및 양산 시설 구축에 3000억원 등이 투입될 방침이다.
한편 금감원은 지난달 '주식가치 희석화 우려', '일반주주 권익훼손.
손재일 한화에어로 대표이사는 이번 유상증자에 대해 “성장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지속적인 이익 및 기업가치의 증대로 이어졌다"며 "전략적인 대규모 투자를 통해 글로벌방산·조선해양·우주항공 톱-티어로 한 단계 더 도약함으로써 다시 한 번 기업가치의 퀀텀 점프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는 증자를 통해 마련된 자금은 주로 해외 현지 생산기지 구축과조선부문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해외방산분야에 1조 6천억 원을 투자해 미국과 유럽 등에 생산 거점을 마련하고, 경쟁력 있는 현지 파트너와 합작법인(JV)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 호주에 공장을 구축했고.
9000억원은 국내 추진장약(MCS) 스마트 팩토리 시설 및 주요방산사업장 설비 및 운영에, 8000억원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해양방산∙조선해양 생산 거점 확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대규모 유상증자에 대해 "지금 투자 기회를 놓치면 뒤로 밀려버린다는 경영진의 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