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된기업대출부문 연체율은 지난해 12
부동산대출이 포함된기업대출부문 연체율은 지난해 12.
연체율 상승으로 저축은행 사이의 양극화 현상도 매우 뚜렷해진 모습이다.
우선 저축은행 당기순손실 규모는 3974억원으로 전년(5758억원)과 비교해 손실은 축소됐다.
저축은행 79개사 가운데 40곳은 지난해 흑자 실적을 공시했지만.
이 보고서에서 부동산 신용은 금융기관이 공급한 가계 부동산대출(주택관련대출+비주택부동산담보대출)과 부동산·건설업기업대출(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포함)의 합계로 정의됐다.
2014년 이후 부동산 신용은 연평균 100조5000원씩 급증해 2024년 말 현재 2013년 말의 2.
특히 부동산 신용(가계부동산대출+부동산·건설업기업대출) 규모는 2014년 이후 연평균 100조 5000억 원씩 증가해 지난해 말 기준 1932조 5000억 원에 달했다.
이는 전체 민간신용의 49.
김 국장은 부동산 관련 대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커짐에 따라 부동산 경기 부진 시 금융권의 시스템.
기업대출잔액, 연초 이례적으로 감소 연체율 증가 막고 밸류업 지표 관리 조치 올해 단계적으로 가계대출을 조여온 시중은행이기업대출줄이기에 나섰다.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증가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다.
시중은행의 캐시카우로 불리는기업대출이 연초부터 감소하는 건 이례적이라는.
보고서는 “은행권은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낮고 안정적 수익 확보가 가능한 주택담보대출을, 비은행권은 수익성을 높이려 상대적으로 규제가 느슨한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부동산기업대출을 각각 확대해왔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금리 수준이 낮고 대출 한도가 높은 주택 관련 정책금융.
부동산담보대출의 위험가중치는 일반기업대출의 약 5분의 3 수준이어서, 자본관리 측면에서 은행들은 제한된 대출 여력을 부동산담보대출에 우선 배분할 유인이 상존하는 셈이다.
최 국장은 "금융기관의 부동산 대출 취급유인이 억제될 수 있도록 자본규제를 보완하고 생산적기업대출취급에 대한.
이규복 선임연구위원은 "부동산 금융이 과도하게 확대되지 않도록 자본 기반 규제, 차입자 기반 규제, 거시건전성 정책 등을 통해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다만 이 경우 금리상승이나 서민 및 중소기업 대출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이를 고려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공급측면을 보면 은행은 이자이익 의존도가 높은 수익구조상 안정적 부동산담보 중심의 대출자산 확대를 주된 영업전략으로 활용했고 비은행은 상호금융기관이 가계대출 규제강화, 수익원 확보 필요성 등으로 상대적으로 규제가 느슨한 부동산 관련기업대출취급을 확대했으며 보험사는 보험시장 성장세.
가계 부동산대출(주택관련대출·비주택부동산담보대출)과 부동산·건설업기업대출(PF대출 포함)을 포함해 산정한다.
부동산 신용은 2014년 이후 연평균 100조5000억원 증가하면서 2013년 말대비 2.
2015~2016년, 2020~2021년 보인 높은 증가속도는 2022년 이후 다소 둔화됐으나 여타 부문보다 상당한.
이에 부동산 신용 증가세 관리와 대출 취급요인 억제를 위한 자본규제 보완, 생산적기업대출취급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부동산 신용 잔액과 부동산 신용 증감.
/제공=한국은행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부동산 신용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1932조5000억원으로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