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 할지 짚어보려 하는데요.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짚어보려 하는데요.
그 첫 순서로 특히 고령층에게 별 도움이 되지를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우리재난문자시스템을 짚어봤습니다.
컴컴한 도로에 매캐한 연기가.
헬기 추락으로 목숨을 잃은 고(故) 박현우 기장을 제외하고 한 명으로 집계됐다.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한 덕이다.
특히재난안전문자등을 통해 대피 명령이 발령되기도 전에 의성군 주민 2000여명은 마을순찰대 안내를 따라 대피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앵커] 역대 최악의 산불에 희생된 사람들 대부분이 고령층입니다.
이 때문에 고령층이 많은 농촌 지역에선재난문자같은 대피 안내 방식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고령층이나 통신이 두절된 지역에서는재난.
올해 1월 기준 52만8335명으로 전체 가입자(5693만 명)의 1%가 안되지만 이들 대부분이 고령층이고 3G폰은 기술적인 문제로재난문자를 수신할 수 없다는 것도 간과할 수 없는 문제다.
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경북 지역의 고령화율이 높아,문자기반.
29분 전체 시민들에게 "남후면 무릉리에서 시내 방면으로 산불이 확산 중"이라며 안전에 유의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재난문자를 보냈다.
안동시 관계자는 "길안면, 풍천면, 남후면 일대에서 번져가던 산불이 안동시내로 번질 기미를 보이면서 대비에 나섰다.
마을 이장 전화 : "간단한 소지품을 챙기셔 가지고 마을회관으로 신속히 대피해 주시기를 부탁드릴게요.
"] 그런데, 대피 명령이 담긴재난문자를 받은 건 한 시간이 더 지난 오후 6시 48분.
공 씨의 집에 이미 불이 옮겨 붙은 뒤였습니다.
올라가 불을 끄고 주민들을 대피시켰습니다.
” 경북 의성 산불이 확산하기 시작했던 지난 22일, 발화지였던 의성은 지자체가재난안전문자등을 통해 대피 명령을 발령하기도 전에 마을순찰대 안내에 따라 이미 주민 2000여명이 대피한 상태였다.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은 안동을 거쳐 청송, 영양, 영덕으로 번졌다.
com “귀가 많이 어두워재난문자오는 소리를 못 들으세요.
젊은 사람들이나 신경 써서 보는 거지.
나이 든 사람들한테는 그게 들리겠어요, 어디.
오후 7시쯤 모든 직원들을 대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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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 직전인 오후 6시 51분 주민에게도 즉시 안전한 곳으로 피하라는 내용의재난문자를 보냈습니다.
1시간 정도 지나 산불이 지나간 뒤 청사로 복귀했지만 더 이상의재난문자는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