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피하면서도현대차앨라배마 공장
현대제철은 미국 내 철강 관세 부담을 피하면서도현대차앨라배마 공장,기아조지아 공장,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등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미국 내 고객사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 신규 고객사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자리에는현대차·기아를 비롯해 HL만도, 현대모비스, 인팩 등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로 우리 자동차 기업들의 대미 수출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정부는 업계와 긴밀히 공조해 대응 방안을 강구해 나가는 한편.
구체적으로현대차·기아의 경우 지난해 연간 170만대를 북미에서 판매했는데, 이 중 절반 이상이 한국 등에서 수입된 차량이다.
SK증권에 따르면 25% 관세 실현 시현대차·기아의 영업이익이 각각 6조6000억원, 4조10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에 25% 관세가 붙을 경우 피해가 만만치 않은 셈이다.
앨라배마 공장과 기아 조지아 공장, 신규로 가동되는 HMGMA(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와도 인접해 있어 물류비 절감과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이 가능하며,현대차·기아를 넘어 미국 완성차 그리고 멕시코·브라질 등 중남미 지역을 비롯해 유럽 현지 글로벌 완성차 업체까지 공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현지 투자 확대로 위기를 극복하고 계열사들은현대차·기아의존도를 줄이며 각조도생을 꾀하고 있다.
28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서명으로 그간 승용차·소형 트럭 등 2.
5%, 픽업트럭 25%였던 세율이 모두 25%로 일원화된다.
엔진과 변속기 등을 포함한 주요 부품에도 25.
GM이 판매하던 쉐보레 말리부에 이어 SM6까지 단종되면서 국산 중형 세단 시장에는현대차쏘나타,기아K5만 남게 됐다.
르노코리아는 제품군 강화를 위해 오로라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신차 오로라2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로라2는 연내 공개 이후 내년 상반기 공식 출시가 목표다.
지난해 한국에서 101만 대를 만들어 미국에 팔았던현대차·기아(미국 총판매량은 170만 대)만 해도 관세 폭탄이 시작되면 손해는 불 보듯 뻔하다.
절대적으로 미국에 의존한 한국GM이 받을 충격은 더 크다.
미 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 사업장인 한국GM은 국내 생산량의 85%가량을 미국으로 수출한다.
완성차 브랜드로는 현대자동차,기아, 제네시스를 포함한 12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특히 최근 국내 전기 승용차 시장에 진출한 중국 BYD와 영국.
외부 전시장에서는현대차와 BYD가 신차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시장 내에서는 30주년 기념 모빌리티와 패션을 콜라보한 '모빌리티 패션위크'가 열릴.
HMGMA는현대차앨라배마 공장,기아조지아 공장에 이어현대차그룹의 3번째 미국 완성차 생산기지다.
연산 30만대 규모로 현재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9을 생산하고 있다.
향후기아와 제네시스 차량은 물론 전기차 외에도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차종을 확대할 예정이다.
총 부지 면적 1176만㎡(여의도의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