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공룡박물관 지하1층(?) 알로사우루스 화석 옆에
쥐라기 공룡들의 화석이 모여있는데 거기 앞에
어떤부위였는진 모르지만 티라노사우루스 바타르라고 되어있는데 티라노사우루스 바타르는 티라노사우루스와 성장 단계가 차이가 있고 팔 비율이 다르다는 이유로1965년 A.K.로즈데스트벤츠키에 의해 타르보사우루스 바타르로 재명명 되었습니다 그러니 티라노사우루스 바타르가 아닌
타르보사우루스 바타르로 변경 부탁드립니다

2.1층 엘레베이터 맞은편 벽에 간단한 공룡 그림들이 그려져 있는데 그중 알베르토사우루스라고 되어있는 그림은
알베르토사우루스가 앞발가락이 3개이고 곡룡류(골판달린 공룡들)를 쫒고있는데
알베르토사우루스는 티라노사우루스과로 앞발가락이
2개여야하고 알베르토사우루스는 백악기 북아메리카에 사는 공룡입니다 백악기에도 곡룡류가 있긴 하지만 그마저도 중국에 살았습니다 즉, 그 둘은 절대 만날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 공룡은 알베르토사우루스가 아닙니다.


3.1층 관람을 하고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에 위와 같은 그림체로 공룡들이 그려져 있는데요
그중 스트루티오미무스라는 그림을 보면 공룡이 물고기를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스트루티오미무스가 아닌데요,
이유는 저 공룡이 이빨이 있다는점,
그리고 머리가 길고 목이 짧다는 점으로
크게 2가지입니다
스트로티오미무스는 이빨이 없고
머리가 작고 목이 긴 타조공룡입니다
아마 수코미무스라는 공룡과 이름을 헷갈린 듯 합니다
(쥬라기공원3에도 수코미무스를 스트로티오미무스라고 번역했죠)
그리고 그 그림들 끝에는 스테고사우루스라는 그림이 있는데
그 공룡은 스테고사우루스가 아닙니다
이유는 골판이 뒤로 갈수록 점점 뾰족해지고 결국엔 골침으로
변한다는점,
앞다리 어깨에 기다란 골침이 있다는 점으로 이 공룡은 스테고사우루스가 아닙니다
비슷게 생긴 공룡인 켄트로사우루스를 스테고사우루스로 착각한 것 같습니다


고증오류가 이 세개만 있는것은 아니지만
다른것들은 변경이 힘든 커다란 모형이기 때문에
변경이 그나마 쉬운 것만 적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셨다면 되도록 변경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