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날 이용한 임산부 이용객입니다.
입장권 매표하는데 미리 입장한 오빠네한테 전화가 와서는 임산부라 말하고 임산부 주차장에 차대라고 하더라구요,  다른 이용객 임산부라고 말하고 주차장이용한다고.

그래서 매표할때 말씀드렸죠, 그런데 산모수첩이 있어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아니 산모수첩 누가 갖고 다닙니까?
그래서 제가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 어플을 보여드리겠다, 초음파 사진찍은 어플이 있는데 그거 보여드리면 안되냐고 문의했더니 안된다하더라구요,(이게 왜 안되는거죠?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인데;;;;)
임신초기라 외관상 임산부처럼 안보였구요.

그래서 그냥 걸어 들어갔습니다. 코로나때문에 열차?운행도 안하신다고........
미리 입장한 오빠네한테 물어봤죠, 먼저 들어간 임산부는 산모수첩 보여주더냐고, '아니' 라는 말에 정말정말, 부글부글.
오빠네가 입장할때 매표일 담당하시던 남자분께서는 보내주고, 제가 매표할때 계셨던 여자분은 안된다고하고.. 형평성이 없는 것같아요.

그리고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찾아보니 임산부,장애인들의 주차장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선 전혀 없더라구요. 임산부,장애인 주차장을 이용하실 분은 꼭 이를 증빙할 수있는 신분증이나, 산모수첩, 임신확인증 등 이런게 있어야한다는 문항이 없는것 같은데 이런부분은 보완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