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인사를 꼭 드리고 싶어서요.
신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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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3 19:01
안녕하세요..
8월 8일부터 전라남도 배낭여행을 가족들과 처음르로 떠났어요..
전라도쪽은 이번이 처음이라 인터넷으로 조사를 많이 하고 떠나서 아름다운 경치에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수 있었답니다.
11일 마지막날 코스로 공룡박물관을 택하게 되었어요..
9시부터 기다려서 들어간 박물관. 상상이상으로 너무나 넓은 부지에 잘 꾸며진 녹지공간.. 너무나 좋았고 유익하였답니다..
공룡박물관 안내데스크에 계시던 제가 성함을 잘 보지 못했었는데 제가 기억하기로는 이혜숙님이였던 것 같아요.. 제가 전화번호라도 적어왔으면 인사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는데..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전라도 여행이 처음인 저에게 이런 저런 얘기도 많이 해주시고 여행정보도 긴 시간동안 꼼꼼하게 알려주시고 택시도 직접 여러번 전화해서 연결까지 해주시고 1층에 나오셔서 저희가족이 정문에 택시탈때까지 지켜봐 주시고 계시던 얼굴이 아직도 눈에 생생합니다. 끝까지 손을 흔들고 계시던 모습이 짠~~~ 하기까지 하더라고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다시한번 가서 인사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우수영관광지까지 데려다주신 택시기사분께서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
전라도의 끝날 여정이 너무나 아름다운 추억으로 끝맺음을 할수 있었답니다.
낯선 사투리랑에 조금 얼떨떨도 하고 교통편이 너무 안좋아서 조금 힘은 들었는데 직원분의 따뜻한 미소와 배려덕에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어요...
오랫동안 저희 가족의 마음속에 남아있을것 같아요.. 앞으로도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분들에게 저에게 해주신것처럼 대해주시면 아마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간직할것 같아요...
손흔들어주시는 모습 끝까지 저는 보았답니다.. ㅎㅎㅎ
성함이랑 꼭 알고 싶어요.. 항상 건강하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