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우항리 다녀오고 느낀점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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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2 13:46
5월엔 고성을 8월 휴가때는 우항리를 다녀왔습니다.
우선, 고성은 연휴때 가서인지 가족단위의 관광객이 엄청 많아서..
저희부부 애 잊어버릴까 싶어 손 꼭 붙잡고 다녔습니다.
우항리는 마을 입구에서부터 고성처럼 그리 화려하진 않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매표소를 지나면서 규모에 엄청 놀랐었죠..
길도 두갈래(?)로 나뉘어 관람객들의 쏠림을 방지한것 좋았구요.
앞엣분처럼 정원에서의 이정표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관람객 대부분이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 아닙니까?
정원에 공룡모형을 좀더 설치했더라면 하는 아쉬움, 또한 제 사견입니다만..
유명한 공룡들 있잖습니까.. 고성의 정원에선 쉴새없이 모형들을 만나며 나름
이름맞추는 재미가 있었는데 외부전시실에서 본관으로 이동하는중에는 먹지않으면 심심한
길이었습니다.
그리고 본관관람후, 2층 식당으로 이동하려면 역으로 가는수밖에 없습니까?
안내지에 식당이 있다길래 관람후 엘리베이터를 찾았는데 이용할수가 없어
(임산부, 노약자..등등분만 이용할수 있다지요)
다시 거꾸로 관람실을 누비며 올라갔습니다.
다른길이 있다면, 저희같은분 안나오게(ㅠㅠ) 안내좀 해주십시오.
참...네식구가 팥빙수한그릇 먹는데도 눈치안주신 직원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