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관날이였는데....
꼬물이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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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7 18:31
추석연휴 뒤끝에 저희 세가족만에 시간을 보내기 위해 차로 2시간을 달려 찾아간 우항리 박물관...
1. 매표소 - 여직원분을 밝은 미소로 응대해 주셔서 일단 기분 좋았습니다..그런데 입장료가 오로지 현금으로만 된다고 하던데요....카드로도 결제하게 해주세요! 왜 카드는 안되는 건가요?? 체크기 달기가 어려운것도 아닐텐데....궁금하네요?? 설마 군청에서 탈세를...그리고 현금영수증은 달라고 하면 주는게 아니라 무조건 발급해주는게 맞는거 같군요!!
2. 목적지를 바라보며 비탈진 길을 걸어가려니...날씨가 더운탓에 힘들더군요..물론 너도나도 다 차가지고 들어가면 아수라장이 될꺼같고 아이들 다니기에도 걱정이구요..놀이공원에서 탈수 있는 꼬마기차라도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아이들도 좋아할텐데...^^ 박물관 운영이 힘들어질까요??
3. 오늘 개관날인데 불구하고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많지 않더군요....그래선지 어린이 체험장은 굳게 닫혀있었고 도서관 또한 줄 그어놓고 직원을 찾아볼 수 없더군요..?? 왜 아직 추석연휴가 안끝나신건지?? 아님 화장실을 가셨나 하고 기다려 보았으나...오질 않더군요..?? 평일엔 운영하지 않나요?? 아이에게 체험도 공룡책도 보여 주고 싶은마음이 욕심인가요?
그곳에 직원이 배치되어있긴 한가요??
+++ 위에 사항만 좀 더 개선해주시면 좋겠어요....^^
드넓은 잔디..그리고 추억의 산책로...가슴이 탁 트이는 전망은 정말 너무 좋았어요!
마치 살아있는 듯한 공룡모형은 정말 멋지고
보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우리나라에 이런곳이 있다는게 뿌듯하기도 하구요...
앞으로도 꾸준한 관리로 우리 꿈나무들에게 진정한 학습에 장이 되어주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