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다녀왔습니다.
용인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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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4 13:25
용인에 사는 아들둘맘입니다.
올 휴가는 땅끝을 가보기로 하여 우항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특히 우리 큰 아들이 공룡 이름과 특징들을 잘 알고 있어서 더 자세히 보게되었지요.
날씨가 더울듯해서 4시에 도착했어요..
매표소 직원들도 참 친절했구요..
유모차도 대여해주니 둘째가 덕봤지요ㅋㅋ
봄과 가을에는 잔디나 야외에서 노는 것도 참 좋을 듯해요..
한바퀴 도는데 주변경관이 참 아름답더군요...날씨가 도움을 줬더라면 더더욱 눈에 들어왔을텐데...
봄과 가을에는 잔디나 야외에서 노는 것도 참 좋을 듯해요..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박물관이었지요..
지금까지 공룡관련된 곳은 코엑스, 에버랜드를 비롯하여 다 가보았는데 이곳이 가장 멋지고 다양했던것 같아요.. 실물크기의 공룡모습, 공룡뼈 리얼했어요..
다들 걸어다니기 멀다고 했는데 전 잘 걸어다녀서인지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어요...
이곳은 여름보다는 봄, 가을에 방문하기에 아주 좋은?
곳곳마다 공룡들이 있어서 우리 큰 아들이 뿅 갔답니다.
이곳을 더 즐겁게 볼수 있는 방법(제 생각)
대부분 5세이상 남자 아이들은 공룡을 좋아하지요.
공룡이름도 제법 다 알구요..
조금 멀리서 보거나 뒷모습을 보고 그 공룡의 이름 맞히기
그리고 공룡이름 맞혔나 확인해보기
대부분 유명한(익숙한) 공룡들이 있어서 거의 맞힐수 있음
이렇게 보면 더 즐겁게 이곳을 관람할수 있지 않을까요?
많은 도움이 되셨는지....
전 서늘한 가을에 한번 더 들를려구요...
전 서늘한 가을에 한번 더 들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