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장 너무 불친절하네요

관람후기

체험장 너무 불친절하네요

우우만 0 11,585 2008.06.04 13:38
지난 일요일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을 만나러 우항리 공룡 박물관에 갔습니다..
박물관 개관하기 전에 두어번 가봤지만 박물관 개관후엔 처음이었어요..
아이들이 모두 사내아이라서 너무 좋아하길래 저두 흐뭇했답니다.
하루 두차례 영화상영은 시간이 맞아서 볼 수 있었지만, 두차례 상영이라는게...
관람객들 운에 맞겨야겠더라구요...
안내하시는 분들의 큰 도움없이 관람은 마칠수 있었는데요...
화석만들기,액자만들기 체험장에 있는 여직원....넘 하시던데요..
아이들이 들어가도 인사는 커녕,받아주지도 않았구요..
툭 던지는 첫마디가 "만지지 마라!" - - ;
돈을 내고 재료를 사야만 만질 수 있는건지...
아이들이 심하게 만졌다거나 떨어뜨리기라도 하는 날엔 큰일 나겠더라구요..
아이들을 상대로 하는 사람의 자질부족이 아닌가 싶네요...
기분좋게 떠난 나들이가 한 사람으로 인해 좋지만은 않은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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