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진영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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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8 13:35
명절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시골에 내려가기전
인터넷 박물관 검색을 하다 보니 해남 우항리 박물관이 눈에 뛰긴 했지만
반신반의 했다.
시골집에서 거의 한시간이 걸려 도착하고 보니 점심시간이 가까워 있었지만
관람 금방 끝나겠지 싶어 관람을 먼저 하기로 했다
시골이고 땅이 넓어서 그런지 탁 트인게 너무 좋았다...
저푸른 잔디위에 박물관이 보였다...
그 앞에는 잔잔한 바닷물이 보이고...
입구에 큰 공룡 이 반기고, 코스모스 한들 거리고
박물관으로 소풍을 온 것 같은 기분..
아이들도 무척 좋아하며 입구에서 빌려준 유모차에 막내를 태운 큰형 진영이가
씽씽 달리기를 한다..
자연 상태 그대로를 전시해놓은 공룡 발자국 화석들을 보면서 그 크기도 엄청나지만
바로 내 옆에서 공룡이 뛰어 다닐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