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공룡식당 구더기 반찬 및 업주의 대응 불친철 시정요청
백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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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7 18:57
안녕하세요.. 이번 여름휴가를 해남으로 정하고 군청에 요청하여 관광안내자료도 받고
나름 계획을 세우고.. 해남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님과 아이들 셋 모두 7명이 세째날 일정으로 우항리 공룡박물관을 관람하게 되었는데
정확히 2010년 8월4일 오후 12시 40분경.. 박물관 2층에 있는 공룡식당에서 백반을 시켜
점심을 해결하려 했습니다.
밥을 중간쯤 먹었을 무렵.. 김치에서 먼가 꿈틀거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확인해보니 구더기 더군요..
바로 주인을 불러 이게 머냐?.. 하니.. 아무말 없이 그냥 가져가더군요..
그리곤 끝이었습니다. 미안하다, 죄송하다 사과 한마디 없고..
화가 나서 카운터로 가 김치에서 구더기 나왔다고.. 아까 말하지 않았느냐?..
먼가 사과라도 있어야 할꺼 아니냐?..
했더니.. 만원 빼드릴께요... 쩝...
이게 대답이더이다... 아무리 임대사업장이고 박물관 측과 운영에 대해서는 상관없는 일이라
지만.. 이런 업주가 장사를 계속하게 한다는 건 문제가 있습니다..
돈은 됬고.. 사과를 해야 하지 않느냐??... 했더니.. 꼬우면 오지말라는 식입니다.
당신같은 사람들은 장사를 못하게 해야 한다고.. 다짐하고. 나왔습니다.
좋은 계획과 많은 비용을 들여 만든 공룡박물관이 식당하나로 완전히 어이 없는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이에대한 시정을 요청합니다.
박물관 측이 못하실 경우.. 제가 아는 국회의원이든, 언론사 편집장이든.. 방송사든..
꼭 이번일을 전국민에게 알리고 그 업주에 철퇴를 가하고 싶습니다.
먹거리 가지고 장난치는 사람들이 제일 나쁜사람들 이니까요..
그 기회를 먼저 박물관 측에게 해결해 주십사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