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만 너무 나빴네요
phs13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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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2 13:30
박물관에 들어가려는데 앞에 계시는 어떤 직원분이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고 있던 아버지에게 '마스크 안 쓰면 들어오면 안되요' 그냥 툭 말하시는 거에요. 그래서 그냥 하는 수 없이 아버지 빼고 들어가서 구경하는데 아무래도 가족 구성원 한 명이 빠져서 좀 그렇잖아요... 보는 둥 마는 둥 하고 그냥 빨리 나가자 하고 나가는데 기념품 샵 같은데가 있길래 한 버 들어가보자 하고 들어갔는데 마스크를 600원에 팔더라구요... 애초에 먼저 "저기에 마스크 600원에 판매하고 있으니 구매하시려면 하세요"라고 말이라도 해주셨으면 좋았을 걸 그랬네요...
현재 저희 박물관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관람객 여러분의 안전를 위해 박물관에 입장하실때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권하고 있습니다.
물론 뮤지엄샵에서 마스크를 판매하고는 있으나, 착용하신 분들이 비상시 여분으로 구매하실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뮤지엄샵은 박물관 내부에 있는 시설이라, 마스크를 미착용하신 관람객이 뮤지엄샵으로 오시는 동안 코로나19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뮤지엄샵은 직접 운영하는 시설이 아닌 위탁 운영 시설이므로 박물관 직원이 뮤지엄샵 물건을 구매하는 것을 권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부분에 의하여 아무래도 관람객분께 말씀을 드리지 않았던 것 같으나,
저희 박물관에서 불쾌함을 느끼셨다면 깊이 사과드리며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박물관을 관람하시는데 불편을 드리지 않도록 더욱 친절한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이없는 글로 개인의 불만을 토로하면 정당성이 충족되나요?
개념없는 행동 하지마세요. 아이를 데리고 다니면서 부끄럽게 행동하지마세요.
앞에 지키던 사람이 건달이면 이런데 글이나 썼겠어요?
항상 바르게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