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항리 공룡박물관을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우항리 공룡화석지는 세계최초로 공룡과 익룡, 그리고 물갈퀴를 가진 새의 발자국 화석이 한 지역에서 발견되는 유일한 지역으로 천연기념물 제394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우항리 공룡화석지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모습을 보이는 화석들을야외전시관에서 관람할 수 있는데 세계 최초로 발견된 별모양의 대형 초식공룡 발자국 110점과 세계 최대 규모의 익룡 발자국 443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물갈퀴달린 새발자국 화석 1,000여점, 아시아 최초로 발견된 절지동물 흔적화석 10,000여점 등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화석지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점을 박물관을 찾아오신분들께 직원및 방송을 통해 홍보를 해오고 있지만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분들이 찾아오실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우항리 공룡화석지는 세계문화유산등재를 위해 준비중에 있으며, 세계문화유산등재를 위해선 공룡발자국이 있는 퇴적층은 자연상태 그대로를 유지해야만이 평가단으로부터 좋은평가를 받으수가 있다고 합니다, 이에 귀하께서 지적하신데로 편하게 관람하실수 있도록 여러가지 방법이나 시설들을 생각하고 있지만 현재로선 어려운 실정이오니, 이점 널리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