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6...우항리..그곳을 다녀오며...
조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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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8 13:36
나주에서 출발 10시?
겨울날씨속에서도 많이 춥지않던 날이였습니다.
아이들 유치원에서 다녀온곳이지만..
또다른 기분으로
아이들과 함께..언니네 가족들과 함께...
박물관을 찾았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매표를 하고 들어서니...ㅋㅋ
추억의 길이던가? 추억 어쩌구하는길을 따라...걸었습니다...
원래 겨울의 스산한 분위기를 좋아하는지라~
좋더군요~
조금가다보니 왼쪽(?)으로 발자국이라고 잘 모를듯한 표시들이 있었어요~
저희끼리 이거 이렇게 제대로 표시도 없이..
전문가 아니면 모르겠다~하며 궁시렁거리며...
또 길을 걸었죠~
그런데 가다보니...작은 전시관이 있더라구요~
우리 일행은 ㅋㅋ 거리며 웃었습니다...
조금만 더 가면 이렇게 제대로된 전시실이 있는데...어쩌구저쩌구 투덜거렀다며...
코스대로 쭉 돌아보고~
주전시관뒤로 모형공룡들과도 인사를 하며 사진도 찍고했습니다..
주전시관에 들어서며~ 건물을 부시고 나오는것처럼 만들어진
공룡을 보고 또 웃었습니다~
잼있는 아이디어~ㅋ
본격적으로 주전시관에 들어서서 하나하나 영상도 보고~
자료들도 보고~
참 좋았습니다..
이런 전시관이 전라도에 있다니 새삼 뿌듯하더라구요~
제딸중 7살 여자아이인데 그저 무서운 공룡으로만 느끼더라구요~
4살 꼬맹이는 무섭다고 엉엉울고 ㅋㅋㅋ
그런데 반면 언니네 두아들은 평소에도 공룡을 좋아하는지라~
제딸은 어제부터 쥬라기공원영화를 다시보고있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