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가지 문제점들
김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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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4 13:23
몇가지 아쉬운점
1. 주차장이 너무 멀다.
가까운 주차장은 내부손님용인가 개방을 하지 않고 멀리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게 해 더운 날씨에 내방객들을 찌푸리게 한다.
실제로 건물옆 주차장은 텅 비어있고 들어가는 입구는 막아놓았다. 유모차를 끌고 더운 날씨에 주차장에서 10분 이상을 걸어야만 박물관에 갈 수가 있고 다른 관람지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그냥 나왔다. 관람료가 아까웠다.
2. 영화관람시간이 정해져 있다.
동영상을 틀어서 하는 것일텐데 하루에 2번 상영을 한단다. 그걸 보려고 기다려야 되는가? 간단한 전기료를 내면 틀수 있는 문제인데. 담당자가 없나보다.
3. 설명하는 분이 안스럽다. 유치원에도 소풍을 가면 가벼운 목에 걸수 있는 마이크를 사용한다. 수많은 관람객이 들리지도 않는데 열심히 설명하는 안내원이 안스럽게 느껴졌다. 그걸 들으려 쫄쫄쫄 따라다니는 아이들은 병아리 처럼 느껴졌다.
4. 이형택 선수는 공룡과 관계가 있을까?
주차장에서 걸어가다 이형택선수의 모형을 보았다. 누가 장난을 했나 싶었다. 홍보대사란다. 태니스와 무슨관련이? 홍보대사라고 길 한가운데 떡 하니 모형을 놓아두고 사진을 찍게 한다는게 우스웠다. 관련이 있는 사람들이 있었으면,, 공룡과 어울리는 사람을 정했으면 더 좋았을듣 싶다.
5. 쓰레기 통이 없다.
주차장에 1개 분리수거용 통이 있었고 박물관 까지 가는 길에 쓰레기 통이 하나도 없었다. 그냥 길거리에 버려도 되는지.